2010년 8월 4일 수요일

개발할 때 듣는 음악

개발할 때 나는 주로 연주곡을 듣는다.
가사가 있는 가요나 시끄러운 롹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하기 때문이다.

가장 즐겨듣는 음악은 뉴에이지 계열의 피아노와 Guitar 연주곡인데, 딱히 장르를 구분하지는 않는다. 귀를 자극하지만 않는다면..

오늘은 내가 개발할 때 즐겨듣는 음악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.

1. Lee Oskar - Before the rain



내 명곡모음집에는 이 노래와 함께 'My Road'와 'Sanfrancisco Bay'가 있다. 앞선 두 연주곡은 어디선가 자주 들었었기 때문에 귀에 익을 것이다. 'Sanfrancisco Bay'는 김창완의 아침창에서 '고피디'가 소개해준 노래다. MP3 찾는 데 좀 힘들었었던 기억이 난다. 가사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못알아듣는 거라 팝송은 상관없다.


2. Yuki Kuramoto - Meditation



Yuki Kuramoto는 워낙 유명해서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 아는 사람이다. 'Calming Island'라는 곡도 굉장히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곡이지만, 개인적으로는 위의 Meditation이 최고인 것 같다.


3. Lucid Fall - Why do I need feet when I have wings to fly



이 곡은 버스정류장이라는 영화에 들어있다고 하는데, 케이블TV에서 볼 때는 김민정 때문에 음악은 별로 관심이 없었다. YouTube에서는 원곡을 찾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.


4. 김광민 - 독백



사실 내 PC에는 "Summer Rain"이 있는데, 찾다보니 이 곡이 더 괜찮은 것 같다. 나중에 MP3를 찾아봐야 겠다.


5. 이병우 - 돌이킬 수 없는 걸음


















6. Salta Cello - Lullaby



옛날에 요즘에는 보기 힘든 레코드점에서 흘러나오는 이 곡을 듣고 바로 CD를 사서 당시 여자친구에게 잠잘 때 들으면 좋은 노래라며 선물했던 기억이 난다. 정말 감미롭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곡이다. (위 동영상에서는 클라이막스에서 삑싸리가 난다)


7. Justin King - Knock on Wood



Guitar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아는 Justin King. Guitar를 배우고 싶게도 만들고 포기하고 싶게도 만드는 묘한 사람이다.


마지막은 연주곡이 아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다.

Radiohead - Fake Plastic Trees



난 이런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이 좋다.

몇년 전 Ergo Proxy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이 곡을 들은 기억이 있는데, 아무리 찾아봐도 Paranoid Android 밖에 안나와서 지금 다시 보고 있는 중이다. (두 번째 보니까 내용이 좀 들어오는 것 같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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